[스포티비뉴스=영종도, 박성윤 기자] "푸이그는 잘하고 있나요?"메이저리그가 주최하는 'FTX MLB 홈런더비 X 서울' 개최에 앞서 16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찰리 힐 MLB 인터네셔널 부사장, LA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뛰었던 레전드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참가해 행사 주최 배경과 소감을 이야기했다. 힐 부사장은 "한국에 이미 긴 야구 역사가 있다. 선수, 팬 층이 두껍다. 팬과 선수 접촉을 다양하게 만들기 위해서 여기에 왔다. 야구 커뮤니티를 확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 전 세계적으로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20세기 마지막 메이저리그 전체 1순위 타자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은퇴를 발표했다.곤살레스는 6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은퇴 의사를 밝혔다. 곤살레스는 "나는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한다. 15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뛰었고 서머리그, 윈터리그를 거쳤으며 WBC와 올림픽에 나갔다. 매우 행복했던 기억"이라고 과거를 되돌아봤다.곤살레스는 이어 "가족들에게 고맙고 그동안 나를 지지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야구는 나에게 많은 것을 주었다. 훌륭한 코치들, 팀 동료들과 친구들, 그리고 많은 기억들을 얻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뉴욕 양키스 소식을 다루는 미국 매체 'SB네이션'의 '핀스트라이프 앨리'가 1일(한국시간) KBO 리그 10개 팀을 양키스 팬들에게 소개했다. 매체는 "메이저리그의 공백이 우리 삶에 많은 균열을 남겼지만, 한국 야구가 그 공백을 부분적으로 채울 수 있을 것이다"며 KBO 리그와 10개 팀 소개를 시작했다. 매체는 KBO 리그가 1982년 6개 팀으로 창단돼 현재는 10개 팀이 16경기씩, 총 144경기를 치르는 구조라고 소개하며, 대부분 팀은 그들을 소유한 회사 이름을 따서 팀 이름을 만들었다고 ...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KSDK'가 1일(한국시간) "야시엘 푸이그가 세인트루이스에 필요한 존재"라고 주장했다. 푸이그는 FA(자유 계약 선수) 시장 미아가 되고 있다. 나쁘지 않은 공격 생산력과 강한 어깨를 갖춘 코너 외야 수비가 그의 매력이다. 그러나 그를 대표하는 '악동' 이미지는 걸림돌이 돼 그를 막고 있다. 매체는 "125~135경기 출전, OPS 0.800, 20홈런, 평균적인 수비, 깨끗하고 꽤 바람직한 과거를 가진 사람은 존 모젤리악 단장에게 연락해라"라며 세인트루이스에 필요한...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팀을 옮긴 류현진이 LA 다저스 시절 1루수로 활약했던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전자기기 이용 사인 훔치기 논란'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미국 매체 '다저블루'는 21일(한국시간) 곤잘레스 발언을 보도했다. 매체는 "다저스는 2017년 월드시리즈에 29년 만에 진출했다. 그들은 강했지만, 7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무릎을 꿇었다.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은 2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다르빗슈 유와 클레이튼 커쇼는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선발 등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2013년 6월 4일(한국시간). '슈퍼 루키' 한 명이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다저스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어 데뷔 두 번째 경기인 5일 샌디에에이고와 경기에서는 3안타(2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주인공은 야시엘 푸이그다. LA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매체 '다저블루'가 2019년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은 2010년대를 돌아보고 있다. 7일(한국시간) 매체는 2010년대 다저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2019년 메이저리그 실버슬러거가 결정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8일(한국시간) 올 시즌 양대리그 실버슬러거 주인공을 발표했다.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가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실버슬러거를 차지했다. 벨린저는 올 시즌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 OPS 1.035를 기록했다. 현재 내셔널리그 MVP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저스 구단 역사에서 벨린저 수상은 2년 만이다. 2017년 유격수 코리 시거가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외야수는 8년 만이다. 2011년 ...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현역 생활 연장을 꿈꾸고 있는 베테랑 1루수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쇼케이스를 연다. 미국 매체 팬크레드스포츠 존 헤이먼은 지난 13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애드리안 곤잘레스 소식을 전했다. 그는 "곤잘레스는 다음 주에 LA에서 쇼케이스를 열 계획이다. 몸을 잘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1982년생으로 36세인 곤잘레스는 2000년 플로라디 말린스 1라운드 1순위로 프로에 입성했다. 트레이드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갔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매직 존슨이 공동 구단주로 있는 LA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그 어떤 구단보다도 NBA스럽게 팀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CBS스포츠가 다저스와 신시내테 레즈의 4대3 트레이드를 내린 결론이다. NBA는 유연한 샐러리캡(연봉 총액 상한제)이 있다. 메이저리그는 사치세(부유세) 제도를 둬 한 팀이 머니 파워로 리그를 지배하는 일을 방지한다. 제한의 강도로 보면 NBA가 메이저리그보다는 강하다. NFL(미국프로풋볼)이나 NHL(북미아이스하키)는 예외를 허용하지 않는 '하드캡'을 뒀다. CBS스포츠는 NB...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조 켈리가 LA 다저스에 힘이 되러 왔다. 지금까지는 포스트시즌에서 다저스의 발목을 잡았던, 악연만큼은 깊은 선수다. MLB.com은 13일(한국 시간) 다저스가 켈리와 3년 2,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고 메디컬 테스트만 남긴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심장 수술을 받은 켄리 잰슨이 남긴 불안감을 지울 선수라고 평가했다. 켈리는 통산 250경기에서 43승 25패 2세이브 38홀드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했다. 가을에 유독 강했다.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이 25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2.4...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G 켈리가 뒤늦은 성공을 찾길 바란다." 미국 매체 NBC스포츠의 크레이그 칼카테라 기자가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2019년 도전에 나서는 투수 케이시 켈리를 응원했다. LG는 지난 21일 켈리와 총액 1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오랜 기간 KBO 리그에서 활약한 헨리 소사의 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칼카테라 기자는 켈리의 이적 소식을 보도하며 그의 이력을 살폈다. 그는 "우리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켈리 소식을 많이 다뤘다. 그는 보스턴 레드삭스 1라운더였고 유격수이자 마이너리그 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21일 새 외국인 선수 케이시 켈리를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 지난달 25일(이하 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팀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FA로 풀린 상태라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0순위로 보스턴에 지명된 그는 야구인 집안 사람이다. 아버지가 신시내티 임시 벤치코치였던 팻 켈리다. 켈리는 2008년 보스턴에 지명됐지만 메이저리그 데뷔는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했다. 샌디에이고로 팀을 옮긴 계기는 트레이드였다. 보스...
[스포티비뉴스=덴버(미국), 김건일 기자] 돌아온 MVP 맷 켐프는 다시 다저스를 떠날까. MLB.com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최고 트레이드 매물을 선정했는데, 다저스에서는 켐프를 지목했다. MLB.com은 10일(한국 시간) 30개 구단 최고 트레이드 매물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켐프는 146경기에 나와 21홈런 OPS 0.818으로 성공적인 다저스 복귀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는 기대 이하였다. 1홈런 1타점이 전부고 OPS는 0.548에 불과했다"고 그의 1년을 정리했다. 켐프는 지난해 12월 애틀랜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뉴욕 메츠가 9연승을 질주했다. 메츠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6-5로 힘겹게 이겼다. 메츠는 9연승을 질주하며 11승 1패가 됐다. 밀워키는 7승 7패 5할 승률에 머물렀다. 밀워키 에릭 테임즈는 대타로 나서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선취점은 메츠가 뽑았다. 1회말 1사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우익수 쪽 2루타를 터뜨렸고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바로 중견수 쪽 1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메츠는 2회말 토드 프레이저 홈런...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랜더가 시즌 돌입할 채비를 마쳤다. 벌랜더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피트팀 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뉴욕 메츠와 대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팀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등판은 벌랜더 이번 시범경기 다섯 번째 등판. 지난달 27일, 지난 4일 2, 3이닝씩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한 벌랜더는 지난 10일과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5이닝씩을 던졌다. 10일 경기는 5이닝 1실점으로 준수했...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다저스에서 뛰던 베테랑 1루수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뉴욕 메츠로 떠난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 '메츠가 곤잘레스와 계약했다. 신체 검사 결과만 남았다'고 알렸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곤잘레스는 2012년 시즌 도중 보스턴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 돼 지난 시즌 까지 활약했다. 다저스에서 6시즌 동안 타율 0.280 101홈런 448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에는 허리 부상에 시달리며 71경기 출장에 그쳤다. 포스트시즌 때에는 엔트리에서도 제외되기도 했다. 트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양도 지명을 조건으로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된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다저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7일(한국 시간) 5명의 선수가 포함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다저스는 맷 켐프를 받고, 애틀랜타는 곤잘레스와 찰리 컬버슨, 브랜든 맥카시와 스캇 카즈미어를 받았다. 컬버슨을 제외하면 모두 몸값에 비해 성적이 나지 않는 선수들. 그래서 ESPN은 "돈(연봉 총액) 때문에 한 트레이드"라고 평가했다. 허리 통증에 유망주 코디 벨린저의 등장으로 설 곳을 잃었던 곤잘레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선발 로테이션 복귀조차 장담할 수 없는 위치에서 당당한 5선발로 시즌을 마친 류현진, 그러나 내년 시즌에도 경쟁을 계속해야 하는 처지다. 그런 가운데 LA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대형 트레이드로 선발투수 2명을 내보냈다. 류현진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저스는 17일(한국 시간) 애틀랜타에서 맷 켐프를 받고, 애드리안 곤잘레스-브랜든 맥카시-스캇 카즈미어와 찰리 컬버슨을 내보냈다. 애틀랜타는 곤잘레스를 곧바로 양도 지명하며 이번 트레이드로 연봉 부담을 받지는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돈 때문에." 미국 ESPN은 17일 오전(한국 시간) 벌어진 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트레이드를 이렇게 정리했다. 맷 켐프가 다저스로 돌아오고, 애드리안 곤잘레스와 브랜든 맥카시, 스캇 카즈미어, 찰리 컬버슨이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는다. 여기에 다저스는 애틀랜타에 450만 달러를 얹어준다. ESPN 키스 로 기자는 "다저스는 곤잘레스와 맥카시, 카즈미어까지 3명을 내보내면서 내년 시즌 연봉 총액에서 5,153만 달러를 아꼈다. 켐프를 데려온 대신 2년 동안 4,350만 달러를 쓰게 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대형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맷 켐프가 다저스로 돌아오고, 애드리안 곤잘레스와 브랜든 맥카시, 스캇 카즈미어, 찰리 컬버슨이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는다. MLB.com은 17일(한국 시간) 오전 다저스와 애틀랜타의 트레이드를 보도했다. 켄 거닉 기자는 "다저스는 4명의 선수를 내보내면서 연봉 총액을 줄였고, 켐프를 잡으면서 FA 로렌조 케인 영입, 앤드류 맥커친(피츠버그) 트레이드 시도를 정리하게 됐다"고 썼다. 켐프는 앞으로 2년 동안 2,175만 달러를 받는다. ...